신재생에너지산업 한눈에 본다.

입력 2016-03-29 21:31   수정 2016-03-29 21:55

대구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내달 6일 개막




대구시와 엑스코는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전시회인 대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에너지저장· 전기차 등의 분야에서 국내·외 250개사가 참가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현황을 한 눈에 볼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파리기후협약이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대구시의 에너지 자족도시, 경북도의 에너지자립섬 등 분산전원 정책 추진에 따라 에너지 저장장치나 스마트그리드 (지능형 전력망), 미래 친환경차 자동차분야 기업이 참가가 두드러진다.

연료전지 분야의 대표기업인 삼성SDI와 독일의 글로벌 전문기업인 슈미드(SCHMID)와 스위스의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인 ABB 등이 새롭게 참가한다. 국내기업으로는 한국전력,한국가스공사, 대성에너지와 고효율 에너지저장장치를 개발한 풍산기연등이 참가한다. 풍력분야에서는 국내 해상풍력 사업 추진을 위해 네덜란드와 국내 기업의 합작사인 윈드마인즈코리아가 첫선을 보인다.

김광희 엑스코과장은 “지난해 파리기후변화회의 이후 정부가 에너지 연구개발 (R&D)투자를 현재의 1조5000억원 수준에서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5년내 2배로 확대키로 결정한 것이 전시회가 다시 활기를 띠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대구시의 전기차 보급확대 정책에 맞춰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중심의 미래 친환경자동차 모터쇼도 동시 개최된다. 현대자동차(아이오닉 일렉트릭), 기아자동차(레이, 쏘울, 니로), 쉐보레(스파크EV), 르노삼성(SM3 ZE), 닛산(리프) 등 완성차를 비롯, 대구 이래오토모티브, AFT, 울산 디아이씨 등이 전기차, 충전기, 관련부품 등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인다. 해외바이어도 작년 19개국 49개사에서 올해는 26개국 97개사로 늘어났다.

엑스코 관계자는 “긴 침체와 조정기를 견뎌온 국내기업들도 일부 흑자반전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전시회가 신재생에너지 업계의 전환포인트가 될지 큰 관심”이라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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